글
지금은 봄일지도 몰라
아무리 노력해도 추수할 수 없는.
하지만 가을이 오면
보다 덜한 노력으로도
가득 거두어들일 수 있을 거야.
아무리 노력해도 추수할 수 없는.
하지만 가을이 오면
보다 덜한 노력으로도
가득 거두어들일 수 있을 거야.
글
여름이 끝나간다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
묘한 일이다.
무더위에 지치고,
장마에 우울했던 여름이지만
그런 여름이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왠지 마음 한켠이 허전하다.
봄이 지나간다고 아쉬워하지 않는다.
가을 역시도, 겨울 역시도 마찬가지다.
오직 여름에만,
아마,
여름이 지니는
그 뜨거운 열기 때문일것 같다.
사람들을 열광하게 하는 그 무엇.
열광적인 여름날.
그리고,
귓가에 맴도는 여름밤의 파도소리
그 파도가
뜨거웠던 여름과 함께
길고 길었던 여름날의 일들을
함께 쓸어가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여름의 추억, 또 하나.
아쉬움을 남긴다.
묘한 일이다.
무더위에 지치고,
장마에 우울했던 여름이지만
그런 여름이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왠지 마음 한켠이 허전하다.
봄이 지나간다고 아쉬워하지 않는다.
가을 역시도, 겨울 역시도 마찬가지다.
오직 여름에만,
아마,
여름이 지니는
그 뜨거운 열기 때문일것 같다.
사람들을 열광하게 하는 그 무엇.
열광적인 여름날.
그리고,
귓가에 맴도는 여름밤의 파도소리
그 파도가
뜨거웠던 여름과 함께
길고 길었던 여름날의 일들을
함께 쓸어가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여름의 추억, 또 하나.